영화 한산 정씨 부인(정보름) 김향기 키 나이 고향 프로필

배우 탤런트 김향기는 '한산: 용의 출현'의 유일한 여성 주연이랍니다. 이번 작품은 김향기에게 실로 현명한 선택이었답니다. '한산: 용의 출현'은 김향기를 더욱 빛나게 만들었답니다

오는 2022년 6월 27일 개봉하는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서 정말로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랍니다. 

'한산: 용의 출현'은 개봉 2일 전인 2022년 7월 25일 사전 예매량 14만 7,909장을 돌파하며 작품을 향한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답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 전산망,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대한민국 극장 예매 사이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답니다. 

한편, 김향기는 이러한 '한산: 용의 출현'의 주연 중 홀로 여성이라는 점에서 시선을 모았답니다. 그가 맡은 캐릭터의 이름은 정보름이다. 정보름은 와키자카(변요한 역할)의 최측근으로 잠입한 첩자랍니다. 전작 '명량'에서 이정현이 연기했던 정씨 여인과 동일 인물이기도 하답니다.

'한산: 용의 출현' 속 정보름은 약해 보이지만 매우 대담하답니다. 자신이 옳다고 믿는 일과 관련해서는 몸을 사리지 않습니다. 김한민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적장 근처에서 논개 같은 역할을 수행하는 가련하고 강단 있는 연인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그 여인이 첩보까지 담당하면 너무 좋겠다 싶었던 마음이다"고 말한 바 있답니다. 김향기는 정보름 역을 통해 아역의 이미지를 지워내고 존재감을 드러냈답니다.

김향기는 오랜 연기 경력을 자랑한답니다. 2006년 개봉한 영화 '마음이…'로 배우 활동을 시작한 그는 어린 시절부터 어른이 된 지금까지 안방극장에서, 그리고 스크린에서 열연을 펼쳤답니다. 드라마 '여왕의 교실'과 아울러서, '열여덟의 순간', 영화 '신과 함께' '증인' 등으로 때로는 설렘을 선사했고 때로는 뭉클함을 안겼답니다.